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프로필 나이 경력 평가 및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상황
최근 KBS 이사회에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신임 사장 후보자로 결정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KBS 신임 사장 후보자 결정 상황을 살펴보고 박민 후보자의 나이 경력 평가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민 신임 KBS 사장 후보자 결정
박민 KBS 사장 후보자
KBS 이사회는 13일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이사회는 KBS 사장 임명 제청 공문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하게 되며,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임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사장 후보자 임명 과정에서 일부 이사들은 처음 예정된 후보 결정 일정에 따르지 않아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기석 이사장을 포함한 여권 측 이사들은 사장 후보자 임명 제청을 강행하였고, 이에 반대한 일부 이사들은 이사회를 떠났으며 이사회는 오늘 중으로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 제청 요청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보낼 예정입니다.
이전에 KBS 이사회는 서류 심사를 통해 12명의 후보 중 박 후보자,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일 최종 후보 선정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박 후보자와 최재훈 기자 사이의 결선 투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기석 이사장은 결선 투표 일정을 두 일 뒤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이사들은 즉각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며 반발했으며 이번 후보자 선정 건은 애초에 결선 투표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공모 절차가 무효라며 재공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프로필 나이 경력 평가
박민 프로필
박민 논설위원은 1963년 6월 9일 경상남도 창원 출생으로 올해 61세입니다. 현재 문화일보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도 정치학과를 마쳤습니다.
박민 후보자의 경력은 2021년 4월부터는 문화일보에서 논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전에는 2019년 12월부터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2022년 1월에는 제69대 관훈클럽의 총무로 활동했습니다.
그 외에도 문화일보에서는 편집국 국장, 정치부 부장, 사회부 부장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근무했습니다.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으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어 국제적인 시각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서울대 출신의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박민 후보자는 문화일보에서 <오후여담>, <박민의 시론> 등의 칼럼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의견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일보지부장을 역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활동을 보면 언론의 자유와 공정성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는 또한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하는 등 '보수인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박민의 시론] 자칭 진보세력의 적반하장 결탁> 칼럼에서는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며 보수의 가치와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