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박우량 군수 재판 당선무효형 선고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고 박우량 신안군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페이스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우량 군수 재판 당선무효형 선고 이유 배경
이번 당선무효형 사건 핵심은 박우량 군수가 2019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친인척을 포함한 9명을 신안군청의 임기제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로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면접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20년 9월 기소된 박 군수는 2022년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피했습니다.
1심에서 법정구속을 면한 이유는 박 군수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검찰이 이를 더욱 강하게 문제 삼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박 군수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공정한 채용 절차를 훼손했으며, 나아가 증거를 은닉하거나 훼손하는 등 범행을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군수 측 변호인들은 수사 과정에서 위법한 증거 수집이 있었으며, 적법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항소심에서 박 군수는 최후 진술을 통해 공직 생활 동안의 소회와 성과를 강조하며, 자신이 채용을 지시한 것은 섬 지역에서 일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을 충원하려는 노력에 불과했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박 군수의 행동이 공정한 채용 절차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박 군수에게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이 선고된 만큼, 그가 향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우량 나이 고향
박우량 나이는 1955년 9월 14일생으로 24년도 올해 70세이며 가족으로는 두 딸이 있습니다.
박우량 고향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출생으로 병역은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하사로 만기전역했습니다.
박우량 학력 재산
박우량 재산은 24년도 정부 신고 기준으로 약 3억 7천만원이며 더욱 자세한 금액과 항목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우량 학력은 목포유달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목포교육대학에서 전문학사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경원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받았으며, 오사카대학 법과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도 수료했으며 목포대학교에서 교육학 명예박사를 취득했습니다.
박우량 정치 경력
박우량 군수의 정치 경력을 살펴보면 그는 1974년 목포교육대학 졸업 후, 교사 발령을 기다리던 중 지방공무원 4급 공채에 합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안군청에서 근무한 후 내무부로 전근하여, 경찰대학 기획계장,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 및 시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고길호 전 신안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여 신안군수로 당선되었습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신안군수에 재선되었으며, 2014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으나 중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암 투병 중이던 부인의 병간호 때문이었으며, 부인은 2015년 가을에 작고하였습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배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고길호 전 군수를 꺾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무소속 고봉기 후보를 크게 앞서며 4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박 군수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친인척을 포함한 9명을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로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됨에 따라, 그의 정치 인생은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