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증상 원인 진단기준 및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다발성 경화증 증상 원인 진단기준 및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최근 김사부의 손목 질병으로 잘 알려진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만성적인 면역계 질환입니다. 이에 다발성 경화증의 주요 증상, 가능한 원인 및 진단 기준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고 김사부의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도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증상 원인 진단기준 및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이번 김사부 시즌3에서는 김사부 손목에 다시 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시즌2에서 김사부가 앓았던 다발성 경화증(MS)이 나타나기 시작해 차진만은 외상 실력자인 김사부가 왜 자신을 외상센터장으로 데려왔는지 의아해하던 중 김사부의 손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방영된 김사부3 방송 말미에 차진만은 김사부의 MS(다발성경화증)을 지적하며 "너 나 아니면 달리 대안도 없잖아?"라고 도발했습니다.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이에 김사부는 "의사로서 아빠로서 선생으로서! 넌 오늘 완전 실격이었어"라며, 외상센터장으로 영입한 차진만이 '플랜B'였음을 밝혀 김사부가 어떤 판을 짜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엔딩에서는 김사부의 휴대폰에 시즌1 제자였던 강동주의 이름이 발신자명으로 떠 차진만의 대안이 강동주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임팩트 있는 엔딩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김사부가 앓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또는 Multiple Sclerosis, MS)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이며,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보호막을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신경 세포들 사이의 전기적 신호 전달이 방해되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김사부 다발성 경화증 에피소드

 

 

다발성 경화증 증상 원인 진단기준

 

다발성 경화증 증상

■ 운동 관련 증상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근육 약화, 근육 경직, 손과 다리의 떨림, 균형 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간혹 도움 없이 걷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감각적 증상

환자는 저림감, 통증, 감각 손실, 화상 또는 찌르는 듯한 느낌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각적 증상은 신체의 특정 부위, 가령 팔이나 다리, 혹은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시력 문제

눈의 통증, 양쪽 또는 한쪽 시력 감소, 색상 인식 문제, 두 배 보기 등을 포함합니다. 시력 관련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은 낭아병이며, 이는 눈의 통증과 함께 시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 소화기 및 비뇨기계 증상

변비, 대장 및 방광의 근육 제어 장애, 소화 문제, 요실금 또는 자주 화장실에 가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방광과 대장의 근육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인지 및 정서 증상

집중력 및 기억력 손실, 피로, 표현력 감소, 기분 변화,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피로감을 특히 자주 경험하며, 이는 단순한 신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서적, 인지적 피로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성기능 장애, 얼굴 통증, 청력 장애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 통증은 삼차신경통이라고도 부르며, 신경 통증이라는 극심한 얼굴 통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청력 장애는 드물게 발생하지만, 일부 환자들에서 청력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발성 경화증 증상

 

다발성 경화증 원인

다발성 경화증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유전자는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이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가 있지만, 이들 유전자 변이만으로는 다발성 경화증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가족 내에서 다발성 경화증이 상속되지 않는다는 사실로 뒷받침됩니다.

 

■ 환경적 요인

비타민 D 부족과 햇빛 노출 부족이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고위도 지역에서 다발성 경화증이 더 흔하다는 사실로 뒷받침됩니다. 또한, 흡연은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감염

특정 바이러스나 감염이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에피스타인-바르 바이러스(EBV) 감염과 다발성 경화증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성별과 연령

다발성 경화증은 여성에게서 더 흔하며, 대개 20세에서 40세 사이에 진단됩니다. 왜 여성에서 더 흔한지, 그리고 특정 연령에서 왜 더 흔한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발성 경화증 원인

 

다발성 경화증 진단기준

■ 병력 및 증상

의사는 환자와 상담을 통해 증상, 그 증상의 지속 기간, 그리고 증상의 변화 패턴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 정보는 다른 가능한 질병을 제외하고 MS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이단계에서 의사는 다발성 경화증의 전형적인 증상들을 찾습니다.

 

 

이에는 떨림, 근육 경직, 근육 약화, 균형 장애, 비정상적인 감각(저림감, 통증), 시력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패턴도 중요한 정보로, 다발성 경화증은 종종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 진단 검사

다발성 경화증의 확정 진단은 특정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에는 MRI, 척수액 검사, 시력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다발성 경화증 진단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