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2회 줄거리 장동윤 설인아에게 이별통보 줄거리 시청률 정리

오아시스 2회에서 이두학이 철웅의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수감돼 정신에게 가슴 아픈 이별을 고했습니다. 또한, 2회에서 4년후 장동윤, 추영우, 설인아의 모습과 각자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오아시스는 배우들의 연기력, 탄탄한 서사에 이어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갖춘 작품으로 2회 시청률 전국 기준 5.2%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에 어제 방영한 2회 줄거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오아시스 2회 줄거리 장동윤 설인아에게 이별통보 드라마 스토리 정리

 

 

오아시스 2회 줄거리 

 

오아시스 2회에서는 두학과 철웅의 사이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철웅이 자신을 괴롭히던 기영탁을 죽게 만들고 철웅은 자수하자는 두학의 조언을 뿌리친 뒤 두학에게 “나 좀 살려 주소”라며 자신의 죄를 뒤집어써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오아시스 2회 줄거리 

 

기가 막힌 두학은 “왜 나가 뒤집어 써야 되냐. 우리 아버지도 글고, 나도 글고, 평생 니 머슴처럼 살아왔는디. 너는 살고 나는 죽어도 되는 것이여? 너는 사람 목숨이고 나는 개, 돼지 목숨이여?”라며 그동안 꾹꾹 눌렀던 울분를 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철웅의 어머니 마저 두학의 아버지 이중호에게 무릎까지 꿇고 매달려 애원했습니다. 철웅의 집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먼저 나서서 희생을 감당했던 중호도 아들 두학의 인생을 망치는 일임을 잘 알기에 처음엔 거절했지만 결국 이 부탁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두학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떠밀리듯 철웅의 죗값을 대신 치르게 됐습니다. 

 

철웅대신 교도소를 가게된 두학

 

이러한 상황에 두학은 정신은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정신한테 짐이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모진말을 쏟아내며 정신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정신에게 이별을 고하는 두학

 

4년 후 정신과 철웅이 광주 터미널에서 우연히 만나 그간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신과 철웅 모두 아버지를 여의었고, 정신은 대학교를 휴학한 뒤 아버지가 운영하던 남해극장 사장이 되어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습니다.

 

4년 후 철웅과 정신

 

대학생이 된 철웅은 독재정권에 맞서다 쫓기는 신세가 욌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졌던 두학은 4년 만에 철웅 앞에 나타나 위기에 처한 철웅을 구한 뒤 정체를 드러낸 것. 반가워하는 철웅에게 주먹을 날린 두학은 “너 분명히 내 인생 책임진다고 했지”라며 데모를 그만두고 대학교 졸업 전 사법고시에서 패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4년만에 나타난 두학은 철웅에게 데모 그만하고 사시 패스를 권고했다.

 

두학은 그간 교도소에서 인연을 맺은 부동산 사기 전과범 고풍호 일당과 함께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지내고 있었으며 정신은 고모에게서 올해 안에 빚을 갚지 못하면 극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런 정신을 멀찌감치 서서 지켜보는 두학의 애절하고 애틋한 눈빛으로 2회가 끝났습니다. 

 

멀리서 정신을 바라보는 두학

 

 

오아시스 2회 시청률, 분당 최고시청률

오아시스 2회는 전국 기준 5.2%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는 2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백골단에게 쫓기는 철웅과 그를 구한 두학의 재회 장면과 정신이 빚을 갚지 못해 극장의 등기를 고모에게 넘기고 각서를 받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6%까지 치솟았습니다. 

 

오아시스 2회 분당 최고시청률 장면

오아시스 2회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