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 및 황우석 현재 근황 만수르와 일하다

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 및 황우석 현재 근황 만수르와 일하다

 

최근 황우석 박사의 근황이 담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개봉되어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황우석 현재 근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며 황우석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까지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 및 황우석 현재 근황 만수르와 일하다

 

 

황우석 현재 근황 만수르와 일하다 

 

20년 전에 동물 복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가 논문 조작으로 몰락한 황우석 박사가 중동에서 동물 복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우리에게는 '만수르'로 잘 알려진 아랍에미리트(UAE)의 부총리,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의 투자를 받아 UAE에서 바이오테크 연구센터에서 '동물 복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연구에 대한 근황은 최근 넷플릭스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킹 오브 클론: 황우석 박사의 몰락’에서 소개되었습니다. 

 

 

황우석과 중동과의 연결 고리는 2016년에 UAE 공주이자 푸자이라 지역 왕세자빈인 라티파 알 막툼의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 준 것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그는 아부다비 생명공학연구원을 설립하였습니다.

 

 

그의 중동 정착의 결정적인 계기는 낙타 복제에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중동 왕가에서 제안된 260억원의 투자를 받아 마브루칸 품종의 낙타 11마리를 복제하는 데 성공한 것이 이유였습니다.

 

중동에서 만수르의 지원을 받아 복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황우석 박사

 

현재 황우석 박사는 아부다비에서 동물 복제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려견 복제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또한 낙타와 종마 복제 사업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는 중동에서 연구를 계속하며 지금까지 개, 소, 돼지, 고양이, 늑대, 코요테, 말, 낙타 등 16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을 복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은 없던 길을 가고 개척하는 학문"이라며 황우석 박사는 클론 기술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신의 창조질서를 거역하려는 행위"라는 비판에 대해 "하지만 감히 누가 이 부분(기술)을 신의 영역이라고도 규정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황우석 현재 근황 만수르와 일하다 

 

 

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

 

황우석 프로필

황우석은 1953년 1월 29일 충청남도 부여군 출생으로 올해 71세입니다. 그는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천주교 신자였지만 뒤에 불교로 개종했습니다.

 

 

황우석은 서울대학교 수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동물과 관련된 TV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핵 이식 복제 소 등의 연구 성과로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고, 복제양 돌리를 만드는 영국의 연구진에 합류하여 성공하였습니다. 1999년에 젖소 영롱이를 체세포 복제로 만든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나, 해당 논문과 실험 노트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뉴스는 그를 국민 모두가 알게 된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황우석 프로필

 

특히 그는 2004년 인간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하였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과학자로 부상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줄기세포 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기술로 각광받았고, 불치병과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황우석의 연구 결과가 과장되거나 위조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그의 연구를 지원했던 많은 인물과 기관들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영구 제명되었고 국내외 과학계에서 퇴출당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 

2005년 11월, MBC의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황우석 연구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사용된 난자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방송 이후 연구윤리 위반 의혹이 제기되었고, 특히 연구실의 여성 연구원들이 난자 제공자로서 참여한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 후 황우석 박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직위에서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PD수첩 보도에 황우석 지지자들이 MBC 앞에서 촛불시위를 벌이면서 황우석 스캔들은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하였으며 그의 인기에 힘입어 오히려 PD수첩과 MBC가 역풍을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2005년 12월 5일에 'anonymous'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논문의 일부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판은 뒤집혔습니다.

 

 

결국 여러 증거들이 줄지어 나오면서 논문의 사진이 조작됨이 밝혀지면서 황우석의 신뢰성은 크게 손상되었고, 그의 연구가 사실은 모두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결국, 서울대학교는 자체 조사를 시작하여 연구 결과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사기라는 결과를 발표해 대한민국은 큰 충격을 빠졌습니다.

 

 

이후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 황우석은 연구비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황우석 프로필 나이 학력 줄기세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