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중국 등으로부터 광물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원자재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초안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16일 CRMA 초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으로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하자, EU가 자체적인 공급망을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핵심원자재법(CRMA) 내용과 이러한 법안으로 인해 수혜를 받는 국내 에코프로그룹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CRMA 핵심원자재법
유럽연합은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자국 공급망을 강화하는 등의 경제 선공에 나서 유럽연합도 이에 대응하여 핵심원자재법 CRMA 초안을 다가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법안에는 EU 내 주요 원자재 조달 비율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역내에서 최소 10%의 원자재를 생산하고, 필요한 전략물자 수요의 최소 40%를 자체 처리하는 것이 목표로 이를 위해 원자재 확보를 담당하는 '유럽 핵심원자재위원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미국과의 경쟁에 대응하고 중국산 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CRMA의 입법을 추진해 왔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이슈로 역내 공급망 불안정성이 높아진 것도 이번 법안 발의에 주효하다 할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그룹 CRMA 수혜 및 주가 전망
CRMA 발의 소식에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을 통해 주요 원자재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는 배터리 업체들은 EU 시장 수출을 위해 공급망을 재편성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큰 상황입니다.
반면 이러한 법안 발의 소식으로 국내에서 에코프로그룹이 주가에서 큰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연합이 CRMA 초안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관측된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11.7% 폭등했습니다. 이번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와 함께 SK에코플랜트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영향 때문입니다. 특히 에코프로그룹의 폐배터리 재활용과 리튬 제련 사업은 CRMA 법안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임펄스 4파 조정이 조만간 생길 것으로 가격은 30만원에서 29만원대까지 가격 조정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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