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호처장 경력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채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논란들이 단지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채상병 발언 논란을 살펴보고 김용현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경호처장 장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채상병 논란 이유

김용현 채상병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지난해 발생한 고 채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도, 이 사건에 대해 제기된 정치적 의혹들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날 김 후보자는 국방부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채상병 사건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면서도 "이 사건이 대통령 경호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와 관련된 논란이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학연 논란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이라는 이유로 방첩사령관 등이 편중 인사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군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적 선동일 뿐"이라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과 최근의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이 핵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다"며 "핵우산과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가 크게 강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핵우산만으로 북핵 위협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다른 모든 수단과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며 독자적 핵무장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편 출근 소감에서 김 후보자는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국가 안보태세 강화를 위해 첨단 무기 확보와 우방국들과의 군사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그 무엇보다도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 향상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초급 및 중간 간부들의 복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추진해, 그들이 자랑스럽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