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 및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

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 및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

 

최근 국내에서 소의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발생이 최초로 확인되고 심지어 확진 사례도 나오고 있어 국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을 살펴보고 럼피스킨병 원인 증상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 및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

 

럼피스킨병 확진

국내 럼피스킨병이 확진되고 이틀 만에 이미 세 번째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국내 축산농가들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10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농장의 소 5마리에서 피부에 결절 형태의 발진과 식욕부진 같은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전날 해당 농장의 수의사가 이를 신고하였습니다.

 

 

불과 하루 전인 10월 20일,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또 다른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의 첫 확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의 젖소 농장에서도 이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접수하고,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10km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소들에게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에서는 약 2만 마리, 경기 지역에서는 3만 3000여 마리의 소가 백신 접종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해당 발생 농장들에 방역 전문팀과 역학조사 팀을 즉각 파견하였습니다. 이들 팀은 농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농장 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들에 대한 긴급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에는 소들의 살처분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

 

 

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 병(Lumpy Skin Disease, LSD)은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중 하나로 주로 피부에 수포나 종기 등의 피부변화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 및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발병이 보고되며, 상업적 가축 농장이나 중소 규모의 가축 농장에서 소의 사육에 큰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1. 원인 : 럼피스킨병은 Capripoxvirus 속에 속하는 Lumpy skin disease virus (LSDV)에 의해 발병하며 주로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단일 가닥의 DNA를 가진 포카포바이러스과에 속합니다.

 

 

2. 전파 : 럼피스킨병은 주로 젖먹이와 같은 곤충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며, 직접 접촉이나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품에 의한 전파도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또한 분비물, 피부 종기, 우유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3. 증상 : 초기에는 발열, 기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후에는 피부에 종기, 수포, 궤양 등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종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피부가 굳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내부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진단 : 럼피스킨병의 진단은 임상 증상, 역학, 직접 바이러스의 검출 및 분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PCR, 바이러스 중화 검사, ELISA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진단이 가능합니다.

 

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

 

럼피스킨병 관련주

럼피스킨병과 관련된 국내 상장 기업은 동물용 백신을 제조하고 있는 대성미생물, 우진비앤지, 중앙백신, 체시스 등이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증상 원인 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