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및 조민 인스타 반박

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및 조민 반박 인스타

 

서울대학교가 조민에게 지급한 장학금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조민의 인스타 반박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및 조민 반박 인스타

 

 

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조민 장학금 환수

 24일에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따라 조민 씨의 입학 취소와 장학금 환수에 관한 현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정 의원은 "서울대의 관악회 장학재단은 조민 씨가 입학하기 전에 40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4년 2학기에 휴학을 하면서 수업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40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다른 장학생들에 비해 조씨가 받은 장학금은 이례적으로 크며, 환경대학원 교수진 중 아무도 조씨를 추천하지 않았다"고도 지적하며 "서울대는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장학금 환수 절차를 밟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에 유홍림 총장은 "입학 취소가 확정되면 관악회에 해당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환수 등의 후속 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과 조민

 

한편 조민 씨는 지난해 1월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에 대한 입학 취소 결정을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부산지법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사재판 결과와 관련하여 조민 씨의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에 허위 정보 제출, 위조된 표창장 제출 등의 사유로 조민 씨의 청구를 기각하였습니다.

 

조민 씨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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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2014년 1학기에 입학한 조민 씨를 '미등록 제적' 처리하면서도 그의 합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여러 논란이 일어나고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미등록 제적'은 등록금 미납으로 인해 학적에서 제명되는 조치를 의미합니다.

 

조민 서울대 장학금 환수 논란

 

 

조민 인스타 반박

 

조민 인스타 반박

이러한 국정감사 상황에 조민 씨가 서울대 동문회 산하 장학재단, 관악회로부터 받은 장학금에 관하여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요청하지 않은 장학금"이라며, 환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장학금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정감사에서 저의 학적까지 언급하는 것에 놀랐습니다."라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대한 모든 학적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으며, 그 장학금은 처음부터 저의 요청으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또한 그녀는 "휴학을 결정하였을 때 관악회에 연락하여 받은 장학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으나, 그들은 그런 절차가 없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관악회에서 환수를 원한다면 저는 기꺼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민 인스타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