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상황 정리 과연 어디로 이적할까? EPL? 아님 꼬마?

이강인 이적설

 

월드컵이 끝나고 이강인 이적에 대한 뜨거운 현지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이강인을 주목하는 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EPL 2개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아스톤 빌라가 계속해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스톤 빌라는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팀은 대략 1000만 유로(약 134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일머니로 더욱더 강력해진 뉴캐슬도 관심이 있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장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플레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영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명문팀들

이강인 이적

 

 

소속팀 마요르카의 상황 

그러나 소속팀과의 상황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구단은 붙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 현지 매체는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가로막는 레알 마요르카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7승 4무 7패로 중위권인 10위를 달리고 있는 마요르카는 팀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이강인을 잃는 것은 큰 타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다른 구단들에서 수긍할 만한 제안을 받았는데도 협상 창구조차 열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단의 공식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다만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리메라리가 리그는 선수의 계약서에 바이아웃이 의무사항입니다. 바이아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선수 의사로 이적을 결정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현재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2000만 유로(약 269억원)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들도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과 현재 이강인의 가치는 크게 괴리가 없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구단들의 주머니 사정도 나쁘지 않아 이번 이적시장에 이강인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요르카 이강인

이강인 이적

 

 

이강인 포지션

이강인의 마요르카 소속팀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피드 1.5선에서 공격과 중원을 오가며 플레이하는 선수를 말합니다. 보통 팀의 플레이메이커를 담당하는 선수 중에 이 포지션인 선수가 많습니다. 

 

마요르카는 보통 5명의 수비수를 둔 5-3-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강인은 여기서 투톱인 동시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보통 프리롤에 가까운 역할로 전방에서 많은 공간을 부여받으며 최전방 공격수 베타드 무리키에게 좋은 골 찬스를 만들어주며 본인 또한 여러 골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강인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