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11가지 및 아토피에 좋은 오일 추천
20대 초중반까지 아토피를 심하게 앓아왔고 20대 후반부터 현재는 피부 건조함만 남아있는 34살 남자입니다. 체질적으로나 유전적으로 인한 건조함은 완치가 불가한 것 같으면 이는 그냥 관리 정도만 잘 해주면 됩니다. 이 건조함이 심해져 가려움이 심해지고 그 가려움을 참을 수 없어 긁어서 생기는 상처들 딱쟁이들 감염 진물들 이런 지긋지긋한 것들이 아토피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는 왕도가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딱 이것만 하면 가려움이 많이 해소되겠지?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아토피 증상 완화와 치료는 작은 티끌만한 수많은 노력들을 모으고 모아서 점진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그게 누적되어 완치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긴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제가 생각하는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과 아토피에 좋은 오일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11가지
생활습관 변경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복용약, 로션, 연고 이런 것들이 절대 아닙니다. 무조건 생활습관 변경을 통한 피부의 수분관리 보습관리 건조함 타파라고 생각합니다. 아토피의 시작과 끝은 수분관리라고 계속 강조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습도 조절
아토피 가려움 완화의 핵심포인트는 무조건 수분 수분 수분 수분!! 건조함과의 싸움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세수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무슨 땅에 가뭄이 난 것처럼 수분이 싹 날라가서 얼굴과 몸 전체가 엄청 땡기고 심지어 스킨과 로션을 한번 발라도 다시 싹 날라가 건조해지는 극성 건조타입입니다.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피부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수시로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큰 도움이 됩니다.
■ 식사 관리
먹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물을 수시로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 그냥 내 몸속에 물이 차고 넘쳐 피부 겉에 까지 흘러나오는 건 아니야? 라는 느낌으로 자주 수시로 마셔줘야 합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물이 자주 꼭 마셔주세요.
그리고 개인별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키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식품을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염증을 줄이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온도 조절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며 땀 또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시원하다는 느낌으로 온도를 맞춰주고 또한 절대 샤워할 때 씻을 때 따뜻함을 넘어서는 뜨뜻한 온수 샤워는 금지입니다. 살짝 차가울 정도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과 샤워를 해야합니다. 높은 온도와 뜨뜻한 온수는 피부 보습에 적입니다 적!!
■ 손톱 관리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긁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긁는 다는 행위를 의식하고 있어야합니다. 긁지말고 손으로 때리거나 그것도 버티기 힘들면 긁을 수 밖에 없는데 평상시에 손톱을 무조건 짧게 그리고 손톱끝을 부드럽게 다듬어 의식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긁을 때 피부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합니다. 솔직히 안 긁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긁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데미지를 최소한 할 수 있게 손톱관리를 철저히 해주세요
■ 스킨 케어와 세면
피부가 건조해질 경우 아토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하는 여드름성 약산성 세안제 아무거나 선택해서 사용해주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씻고 샤워합니다.
특히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는데 이것 또한 시중에 아토피에 적합한 로션 등을 사서 진짜 여러번 덧대서 발라줍니다. 그리고 얼굴은 스킨을 여러번 발라주세요 보통 한번만 스킨을 바르면 바로 다 날라갑니다. 진짜 세 네번 스킨을 발라주면서 스킨의 날라감이 들해지며 촉촉함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있을때 이때 로션을 발라줘 남아있는 수분을 가둬준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스킨과 로션도 아토피에 적합한 제품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품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수분을 어떻게 최대한 피부에 남아 있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때 보습제는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닦을 땐 그냥 툭툭 찍어주면서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는 것이 팁입니다. 너무 꼼꼼하게 몸에 수분을 닦아내지 마세요
■ 알레르기 유발 요소 피하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소는 아토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테스트를 병원에서 해봤는데 집진드기 알레르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방이나 침구류에 집진드기를 예방하는데 노력했습니다. 이런 요소들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애완동물의 비듬, 꽃가루, 집 먼지, 곰팡이 등이 포함됩니다. 알레르기 유발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옷 선택
피부에 닿는 옷도 정말 중요합니다. 면처럼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선택하고, 땀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피부에 닿는 부분이 거칠거나 까슬까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편안한 느낌을 줘야합니다. 또한, 세탁 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세제 사용을 피하고, 가능한 경우 두 번 헹군 후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아토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트레스가 아토피에 안좋은 이유는 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 얼굴 몸 전체가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열이 오르면 수분이 날라가고 건조해지며 피부가 미세하게 갈라지고 이는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열 받지 마세요 몸에 열이 오르며 몸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 수면
수면도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역설적으로 가려움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좋은 수면을 할 수가 없습니다. 편안함 잠을 잘 수 있도록 최대한 가려움증 완화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수면이 편안해진다면 이때부터 아토피 완화의 선 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체내 모든 시스템, 특히 면역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에 필수적입니다. 피부도 이에 예외가 아닙니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수준이 상승하고, 이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자는 동안 몸은 세포를 복구하고 피부를 보수하는 작업을 수행하므로, 충분한 수면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약물로는 한약도 먹어봤고 양방의 방법을 모두 그냥 있는것 다 받아본 제가 내리는 결론은 양방 치료를 더욱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적절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려움이 극도로 심해질 때는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마인드는 이러한 약물들은 그냥 보조해결책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잊으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내 몸의 수분관리 건조함 타파가 가장 중요합니다.
■ 스테로이드 크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로, 피부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크림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동안 일일 1-2회 사용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히 밤에 가려움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에 좋은 오일 추천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는 데에는 여러 종류의 오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피부를 보습하거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피부를 보습하고, 염증을 줄이며,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라우릭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항균과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피부 상처에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발라 사용할 수 있으며, 입욕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 오일
해바라기 오일은 풍부한 비타민 E와 필수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를 보습하고 유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직접 바르거나 목욕물에 첨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오일: 이 오일은 피부를 보습하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오일은 강력한 항염증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
아르간 오일은 피부를 보습하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며, 피부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은 풍부한 비타민 E와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포도씨 오일
이 오일은 높은 수분 보충 효과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보습을 제공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호바 오일
호호바 오일은 사람의 피부 기름과 매우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피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오밥 오일
이 오일은 풍부한 비타민 A와 E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보습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및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리지 오일
보리지 오일은 감마-리놀렌산(GLA)이라는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피부 염증을 줄이고, 피부를 보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섭취용 캡슐의 형태로 판매되며,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일 같은 경우는 씻은 뒤 바르는 것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샤워할 때 다 씻고 마지막에 오일을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살짝 손바닥으로 마사지 한다는 느낌으로 골고루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물로 싹 행궈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굴에는 오일은 안발랐습니다. 저는 건조함도 있고 이 건조함을 몸이 보호하려고 유분도 엄청나게 분비해 건조한데 여드름 트러블이 발생하는 복합성 피부였습니다. 따라서 얼굴 부분에는 최대한 유분기 없이 수분을 채워주고 가둬주려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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