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이란 입장료 불법 현실 규제 정리

홀덤펍 이란 입장료 불법 현실 규제 정리

 

홀덤펍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그리고 이에 대한 법적 규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사행성 행위를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홀덤펍의 개념, 입장료 및 운영 현황,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법적인 문제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홀덤펍 이란 입장료 불법 현실 규제 정리

 

 

홀덤펍 이란 

 

한편 홀덤은 2028 LA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언급될 만큼 국제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길거리에는 '홀덤'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펍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24일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 등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에 1000여개였던 홀덤펍은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으며 우후죽순 생겨나 지난해 7월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매장은 2800여개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홀덤펍은 일정 비용을 내고 술을 마시면서 '홀덤(Holdem)'이라는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홀덤 게임은 트럼프 카드를 활용하는 홀덤은 개인 카드 2장, 다 함께 공유하는 공통 카드 5장, 총 7장의 카드 중에서 승부를 낼 5장의 카드 조합을 만들어야 하며, 가장 높은 조합을 만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공유 카드는 3장, 1장, 1장 순으로 나눠 공개되고, 게임 중간 베팅을 통한 심리전으로 진행됩니다. 홀덤펍 이용객들은 최저 1만원부터 10만원 이상의 이용료를 내고 참여권을 얻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다시 게임에 참여하려면 참여권을 또 구매해야 하고, 게임을 통해서 딴 칩이나 포인트는 다른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권이나 술, 음료 등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홀덤펍 이란 

 

 

홀덤펍 입장료 

 

일반적으로 홀덤펍 입장료는 1만 원 또는 2만 원 정도이며 어떤 곳은 10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료를 지불하면 1회 홀덤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맥주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입장료는 지역이나 가게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합법적인 홀덤펍은 입장료를 내고 획득한 포인트나 칩은 현금이나 현금성 상품권으로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매장 내 게임 참여권이나 음료로 교환할 수 있거나 업소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는 있습니다. 입장료의 세부 사항은 각 홀덤펍의 운영 방식과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방문하려는 홀덤펍의 사이트나 공식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홀덤펍 입장료 

 

 

홀덤펍 불법 현실 규제 

 

홀덤펍 불법 사례

대구시 북구의 한 홀덤펍. 매장 내부는 술을 마실 수 있는 바와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4개의 홀덤 테이블로 구성돼 있습니다. 음료와 맥주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고, 바에 앉아 술을 마시는 손님은 없었습니다. 홀덤펍 중앙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베팅 라운드와 남은 시간이 적혀 있으며 매장 내부는 사진 촬영도 불가합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이 홀덤펍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종업원은 "저희 매장은 10만원 이상부터 게임에 참가할 수 있고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별다른 교육과 관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밤 11시40분이 되자 최종 상금 200만 GTD(상금)를 두고 1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게임이 시작됬으며 끝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에게는 등수에 비례한 상금을 주는데, 1등이 지급받는 상금은 100만 GTD였다.

 

홀덤펍 불법 현실 규제 

 

게임 시작 전 시끄럽게 떠들던 플레이어들이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현장에는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게임은 총 20라운드로 진행됐고 라운드별 칩을 잃고 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정도였습니다. 매 라운드 막바지 카드가 공개될 때마다 칩을 따고 잃은 사람들의 표정은 상반되었습니다. 16번째 라운드에서 패배한 한 플레이어는 "밑장빼기 한 것 아니냐"며 혼자 중얼거리기도 했으며 칩을 모두 잃고 허탈한 표정으로 있던 한 참가자는 "아 오늘도 괜히 했구나"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홀덤펍 규제 

이처럼 현금을 사용하고 현금을 교환하는 등의 사행성 홀덤펍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가게를 운영하면 충분한 고객 유치가 어렵다는 것이 업주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홀덤펍이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신고한 홀덤펍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게 되어, 해당 단체에서는 도박 증거를 찾기 어렵고, 홀덤펍이 경찰의 주요 단속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는 홀덤펍에서 이뤄지는 모든 현금 교환 행위가 사행행위규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칩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 등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포함되며, 이들 업체는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제30조 2항에 따르면 사행 기구를 설치·사용하거나 변조한 자 등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형법 제246조에 따르면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상습적으로 죄를 범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홀덤펍 불법 현실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