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및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및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최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공개 사과를 통해 당 내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국민과 당원들에게 혼란을 끼쳤음을 사죄하였습니다. 그간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들의 여러 발언과 구설수가 큰 논란이 되어 왔는데 이들이 당 윤리위를 통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을 높고 김 대표가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이에 김기현 대표의 사과 내용과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이 받은 징계 상황과 그들의 반응 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및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및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및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1.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11일,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이 김재원 수석최고위원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 징계와 관련해 대국민 공개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는 신임 지도부 출범 2달여 만에 당 지도부의 연속된 불화로 인한 공석에 대한 사과였습니다. 

 

 

당은 당헌에 따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자리를 메꾸는 새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며, 태 전 최고위원이 징계를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정치인의 말은 천금 같아야 한다"라며 "당 지도부의 일원은 언행에 있어서 더욱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이후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보궐선거 계획을 설명하였다. "당헌 27조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그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전국위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최고위원 선출 시한은 6월 9일까지"라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자진사퇴한 태영호 최고위원 자리는 보궐선거로 다시 뽑을 예정이며 사퇴하지 않고 당원권 정지로 인해 공석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 자리는 공석으로 둘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태영호 전 최고위원이 경징계를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퇴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대 변인은 "그것은 누가 (경징계를 태 전 최고위원에게) 유도하고 한 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김기현 대표 공개사과

 

 

2.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국민의힘의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은 각각 당원권 정지 1년, 3개월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징계 사유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경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광훈 목사의 발언, 제주 4.3사건 관련 발언 등이며 태영호 의원의 경우 제주 4.3사건, 대통령실 공천 개입 시사 발언, 'JMS'에 대한 비판 등으로 인해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이들에 대한 징계로 인해 국민의힘 당의 내년 총선에 대한 공천 가능성이 엇갈리게 되었습니다. 태영호 의원의 경우, 징계 기간 동안 총선 공천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김재원 최고위원의 경우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호 의원은 사퇴와 함께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아직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 내부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일부 초선 의원들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 상황을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징계 후 김재원 최고위원은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호 김재원 당원권 정지 징계 상황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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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태영호 의원은 "윤리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저와 관련된 논란으로 국민과 당 지도부, 당원 동지들과 윤석열 정부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리위 규정에 따라 징계를 받은 이들은 징계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윤리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심 청구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재차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국민의힘 당의 이러한 내부 징계 사안은 당의 향후 정치 행보와 총선 준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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