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의결권 전쟁 돌입, 방시혁과 민희진 투입? 향후 주가 흐름을 살펴봅시다.

SM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이어 방시혁의 하이브까지 가세하면서 경영권 분쟁 구도가 '카카오,얼라인파트너,에스엠 현 경영진 vs ‘하이브,이수만 전 총괄’로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이수만 전 총괄 대주주 지분을 사들인 하이브가 SM엔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 및 카카오 연대와 이사 선임을 놓고 표대결을 벌이기 위해 이사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급속도로 불타오르고 있는 경영권 분쟁에서 주주들은 웃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이에 sm 엔터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주가 흐름

 

 

sm 엔터테인먼트 매각 지분구조

SM엔터 경영권 전쟁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이브는 다음 SM 정기 주주총회에 나갈 SM엔터 이사 후보로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를 내세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2002년 SM엔터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SM엔터 대표 아티스트의 콘셉트를 기획한 인물로 2018년 SM엔터를 나온 뒤 하이브 최고브랜드책임자(CBO)로 합류하며 걸그룹 뉴진스를 글로벌 아티스트로 키워낸 최고로 핫한 프로듀서 입니다. 과연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내세우는 것이 주주들의 표심을 이끌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는 오는 17일까지 주주제안을 통해 새로운 SM엔터 이사회 후보 명단을 회사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현 SM엔터 이사진 4명의 임기는 다음달 동시에 종료됩니다. 현재 이수만 전 총괄에게 반기를 든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카카오, 얼라인파트너스와 손잡고 연임을 추진하면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올리기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군으로 나선 카카오의 배재현 수석부사장(투자총괄 대표)도 비상근 이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권 분쟁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은 현 경영진이 이수만 창업자와 선을 긋고 주주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지지를 받아왔다는 점이 하이브에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SM엔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플랜을 선제적으로 내세워 표심 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기존 주주들은 좋은 선택지들을 거머쥐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이수만 전 총괄 vs 이성수 sm 현 대표

 

 

sm 엔터테인먼트 주가 향배 

하이브는 지난 10일 이수만이 보유한 에스엠 지분 14.80%를 주당 12만원에 취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하이브는 다음달 1일까지 에스엠 보통주 25%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키로 해서 현재 에스엠은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sm 일봉 차트

에스엠 상승의 시작, 월봉 로그 차트

 

현재 에스엠이 그려온 길은 최저점 조정 파동 종료 후 상승 임펄스 파동으로 올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상승 3파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승 큰 3파 구간이라고 생각하고 세부적으로 좀 더 작은 프레임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엠 4시간봉 차트

 

큰 3파의 1-3파에 도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12만원선을 고점으로 생각하고 단기 4파 조정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구간은 시세 분출이 가장 강한 3파 구간으로 보통 생각하는 조정의 깊이보다는 훨씬 적게 빠질 것으로 보여지며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조정이 끝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14만원대 까지는 상방으로 보고 14만원대 까지는 단기적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향후 14만원대에서 1파가 끝나고 2파 조정이 나온다면 11만8천원 ~ 10만원 5천원대인 구간까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1파 전체 파동의 피보나치 0.236, 0.382 구간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주가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