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 최 남편 범죄 동기 및 홍콩모델 애비 최 인스타그램 정리

홍콩 출신 유명 모델 및 인플루언서 애비 최(28살, abby choi)씨가 한 주택 냉장고에서 토막난 시신 일부로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피해자 애비 최(28)씨를 살해한 혐의로 최씨의 전 남편인 알렉스 권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을 기소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과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애비 최 인스타그램 정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애비 최를 잔인하게 토막 살인한 전 남편 알렉스 권

28살 이른 나이에 사망한 애비 최

 

 

애비 최 남편 토막살인 사건 및 동기 

애비 최씨는 지난 21일 권씨의 친형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딸을 만나러 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였습니다. 

 

이후 홍콩 경찰은 지난 24일 룽메이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피해자 애비 최씨의 다리 등 일부 시신이 담긴 냄비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이 주택은 최씨와 이혼한 전 남편 알렉스 권의 아버지, 즉 전 시아버지가 불과 몇 주 전 임대한 집이었습니다. 주택에서는 고기 분쇄기, 전기톱 등 인체를 절단하는 데 사용된 도구와 최씨의 신분증, 신용카드 등 소지품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후 권씨는 전날 오후 1시쯤 란타우 섬의 퉁청 부두에서 매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체포 당시 50만홍콩달러(약 8000만원)과 400만홍콩달러(약 6억70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소지 중이었으며 체포 이후 건강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홍콩 경찰은 최 씨의 머리와 몸통 등 나머지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으며 권씨를 비롯한 권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 등 일가족을 애비 최씨 살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애비 최 전남편인 알렉스 권의 살인 동기가 애비 최씨의 재산과 관련된 재산 분쟁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씨는 권씨와 이혼 후 전 남편의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씨는 2016년 홍콩 캐주얼 다이닝 체인 창업자의 아들인 현 남편과 결혼한 이후 전 남편인 알렉스 권의 가족부양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보복심리로 알렉스 권은 애비 최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비 최

 

 

애비 최 인스타그램

애비 최 인스타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도 많은 추모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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