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유족 고백 '온도니쌤' 유튜버 사연 및 프로필 정리

19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온도니쌤'이 본인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족이라고 밝혀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온도니쌤은 ‘유튜브를 시작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저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입니다라고 운을 뗀 후 과거 자신이 겪은 일들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온도니쌤의 사연과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재조명하고 온도니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유족이라고 공개한 유튜버 온도니쌤

 

유튜버 온도니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2017년 10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 김성관이 어머니 이 모씨, 이부 동생 전 모군, 새아버지 전 모씨를 살해한 강도살인 사건입니다. 사건을 요약하기전 알아야할 가족관계는 범죄자 김성관은 이모씨의 친아들이고 어머니 이모 씨는 새아버지 전모 씨와 재혼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어머니 이 모씨의 친아들 김성관이 새아버지, 이부동생들을 죽인 살인사건입니다.  

 

2017년 10월 25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이 씨와 아들인 전군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이 씨의 이부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시신에는 밀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이씨 여동생 가족은 수일째 숨진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 아파트를 찾았다가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후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직후 친모의 계좌에서 1억 2,000여만 원을 수차례에 걸쳐 빼내 10만 뉴질랜드달러(한화 7,700여만 원)로 환전해 도피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의 아내 정모 씨 역시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김성관은 해외 도피 80일만인 1월 11일 오후 7시를 전후해서 한국으로 송환되고 법원에서는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으며, 김성관의 아내 정 씨의 경우 징역 8년이 확정되어 범인들은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아내 정 씨는 2026년 만기 출소할 예정입니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온도니쌤의 유족 고백

온도니쌤이 25일 유튜브를 통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당사자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내가 유명해져서 국민청원을 해 제대로 처벌받게 하면 아빠의 억울함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들이 늘어나고 심적으로 많은 위로가 되고 도움을 받으면서 그러한 생각이 점차 줄어들었지만 그 사건 이후 생각이 떠오르면 분노가 치밀어 일에 미쳐 살았다고 전하며 지난 6년 동안 이 아픔을 어디에 얘기하지 못 하고 마음 속에 품고 있다 보니까 안에서 곪아서 터지기 직전이었다고 고백 영상을 올린 배경을 전했습니다.  

 

온도니쌤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온도니쌤은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6살 많은 새 오빠를 가족으로 맞았으며 그가 중학교에 들어가던 해에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이복동생이 태어나기도 했다고 말하며 온도니쌤은 “새 오빠가 3명을 모두 살해했다. 자신의 친엄마는 물론 새아빠, 이복동생까지 5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3명 모두를 죽였다”고 밝혔습니다.

 

온도니쌤은 새 오빠의 범행 동기에 대해 “질투심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추정하며 “새엄마는 자기 아들한테만 모든 사랑과 지원을 다 해주던 사람이었는데 늦둥이 동생이 태어나면서 관심이나 경제적 지원들이 그쪽으로 쏠렸다. 오빠는 성인이고 가정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엄마한테 돈 달라는 말을 자주 했다. 동생한테 그 지원이 가자 질투 나서 그런 일을 벌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버 온도니쌤의 유족 고백

 

 

온도니쌤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온도니쌤의 유튜브 채널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온도니쌤 유튜브

온도니쌤 유튜브 바로가기

”불안해도 괜찮아“ 온도니쌤

 

 

온도니쌤 인스타그램

온도니쌤 개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운동 유튜버 온도니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