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방송사고 화면 및 역대급 상황 정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가 역대급 방송사고가 터졌습니다. 어제 22일 방송된 tvN 182회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교수, 음악인 정재일 등이 출연했습니다. 182회가 방영되던 중 갑자기 저번주화인 181회가 상영되면서 181회로 거의 50분간 방영이 되더니 갑자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유퀴즈 방송사고 화면 및 상황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퀴즈 방송사고 182화

 

 

유퀴즈 방송사고 182화 상황 

182화 방송사고는 182화가 방영되고 30분쯤 후에 벌어졌습니다. 장미란 교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지난주 회차인 181회  '비상' 편의 승효상 건축가 화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유퀴즈 방송사고
장미란 교수가 발언하던 중 갑자기 지난회차 영상으로 화면이 바뀌었다.
유퀴즈 방송사고
지난주 181회로 갑자기 화면전환
유퀴즈 방송사고
하단 안내 자막으로 본방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알림

 

이렇게 지난회차인 181회가 거의 50분간 방영이 되고 프로그램이 그렇게 좋료가 되었습니다. 이후 다음 편성인 성스러운 아이돌이 방영되었습니다.

 

이후 tvN 측은 방송 사고에 대해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182회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하여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본방송이 중단되고 지난주 방송분(181회차)이 대신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장미란 교수님께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점을 감안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큰 실수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추후 제작 관리 절차를 더 견고히 하여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유퀴즈 방송사고를 두고 업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CJ ENM이 지난해 실적 악화로 인해 연초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구조 조정을 단행하였는데 여기서 인력 재배치 및 인력부족 등에 따른 내부적으로 잡음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과연 이러한 부분들이 이번 유퀴즈 방송사고와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진 않지만 현재 ‘유퀴즈’의 역대급 방송 사고는 무성한 추측과 해석을 뒤따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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